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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전남 관광 어떻게?

기사입력
2021-02-22 오전 09:20
최종수정
2021-02-22 오전 09:20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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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의 침체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재개될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전라남도가 개별 관광상품과 마케팅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관광시장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의 모든 노선이 중단됐고 섬과 바다를 찾는 단체관광도 끊겼습니다.

침체된 관광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전라남도가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인구 만명 당 3.3명으로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낮은 점을 내세우는 등 여행하기 안전한 지역이란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개별 관광을 타킷으로 섬과 바다 등을 소재로 한 휴양형 상품을 개발하고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한나 / 전라남도관광재단
- "상대적으로 청정하고 힐링 관광자원이 많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특성화해서 10선으로 뽑아서 홍보하고"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통합관광시스템 구축에도 나섭니다.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외래 관광객을 유치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하는 건데,

이 사업은 지난해 정부 9개 부처가 함께 추진한 'KTTP'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214억 원이 투입니다.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 교통과 숙박, 여행상품, 쇼핑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 인터뷰 : 권장주 / 전라남도 관광마케팅팀장
-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개별 소규모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숙박,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예전의 모습을 넘어 더 나은 전남관광을 위한 노력이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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