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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측 맞춤형 재난관리 도입

기사입력
2021-02-21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21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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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측 맞춤형 재난관리 도입
3년여 전 청주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가경천과 석남천이 범람하는 등 도심 곳곳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청주시가 악몽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침수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2017년 7월 16일 오전. 불과 반나절만에 쏟아진 2백90mm의 물폭탄으로 도심 곳곳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하천이 넘치면서 집과 도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공장 등이 물에 잠겼고 사망과 실종, 이재민이 속출했습니다. 시민들은 재난경보시스템이 아닌 SNS를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했습니다. 김태준/블로거 2017년 7월 17일 '특히 하천폭이 좁은 곳이라 율량천이 무심천보다 더 위험합니다.' 청주시가 폭우시 침수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통합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기상청의 강우 예보와 저지대와 소하천 등에 설치한 23개의감지센서, 7개 맨홀 주변의 수위계, CCTV 등을 활용해 최대 6시간전에 침수지역을 예측하는 겁니다.'// 그만큼의 주민 대피나 침수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보겠다는 겁니다. 서영일 청주시 안전정책과 '침수지역을 파란색으로 예측해서 표현한 그림이고요. 주민들께 상황전파를 신속히 할 수 있어서 재난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재난안전플렛폼은 사후 복구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악순환을 끊기 위한 것으로, 데이터의 정확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임헌영 통합관제팀장 청주시 안전정책과 '기상청 예보가 정확하지 않으면 저희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에서 정확한 자료 수집이 안되기때문에 침수 예측지역을 예상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청주시는 침수에서 더 나아가 폭설과 블랙아이스, 산사태 등으로 재난안전플랫폼의 활용도를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침수 예측 맞춤형 재난관리 도입* #CJB #청주방송 #청주시 #재난안전통합플랫폼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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