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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도 비대면... “꽃을 사줍시다”

기사입력
2021-02-19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19 오후 11:30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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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연중 최대 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졸업식과 입학식이 사라지면서 화훼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시군이 화훼 소비촉진에 나섰습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충북대는 최근 졸업생 3천2백여명에 대한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탓에 영상을 이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 '직접 얼굴을 보지 못하지만 오늘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된 졸업생 여러분 한분 한분 자랑스럽고' 코로나19가 촉발한 졸업과 입학식 취소사태는 도내 화훼농가에 소비급감과 가격하락이라는 이중고를 불러왔습니다. 충북도청 마당에 꽃내음이 가득합니다. 충청북도와 농협충북유통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한 직거래 장터입니다. 장미와 튤립, 국화 등 농가들이 준비한 꽃다발 천여개가 속속 팔려나갑니다. 이혜지 청주시 신봉동 '좋은 취지로 열려서 나오게 됐구요. 꽃도 다른 곳 보다 싸고 이쁘고 잘 산 것 같아요' 시군도 동참했습니다. 괴산군은 매주 화요일 지역 농가에서 꽃을 구매하는 '꽃 같은 화요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진천군도 비슷한 소비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 지원책을 펼칠 계획입니다. 반주현 충청북도 유기농산과장 '계속해서 농협하나로마트 6곳에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어려운 농가를 위해서 경영자금을 5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비록 단기 행사이지만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선진국의 최대 15분의 1에 불과한 국내 1인당 화훼소비를 끌어올릴 소비저변확대가 필요해 보입니다 CJB NEWS 구준횝니다. * 졸업식도 비대면... “꽃을 사줍시다” * #청주방송 #CJB #화훼소비 #충청북도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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