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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하루하루가 전쟁..'보육지원금'으로 부담 던다

기사입력
2021-02-19 오전 09:24
최종수정
2021-02-19 오전 09:24
조회수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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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커진 탓에 가정 보육에 대한
부담과 피로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울산시가 영유아에게
1인당 10만 원의 2차 보육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신혜지 기잡니다.

(리포트)
전업주부 김혜림 씨의 하루는 육아로 시작해 육아로 끝납니다.

어린이집이 여닫기를 반복하자, 올해 8살이 된 첫째부터
3살 막내까지, 네 자매의 24시간 보육을 도맡게 된 겁니다.

일과의 대부분을 아이들과
집에서 보내다 보니,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 김혜림/중구 반구동 '아이들이 아무래도 한 명 두 명이 아니다 보니까 식비가 많이 들었고, 아무래도 많이 답답한 면도 있어서 아이들끼리도 많이 싸우고 부딪치니까..'

(스탠드업:이처럼 반복되는
어린이집 휴원으로 인한
부모들의 경제적·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보육재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1/4cg) 지원 대상은
만 0세에서 5세 사이 아동
4만 6천여 명으로,

영유아 1인당 10만 원씩
기존 아동수당 지급계좌를
통해 지급됩니다.

다만 시교육청으로부터
이미 2차 교육 재난지원금을
받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out)

(인터뷰) 송철호/울산시장 '이번 2차 보육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아이를 기르는 가정의 어려움이 조금이나 해소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울산을 실현하겠습니다.'

날로 커지는 돌봄 공백에
전업 주부도, 맞벌이 부부도
저마다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아이를 위해 이 지원금을 쓰고 싶은 마음만은 똑같습니다.

(인터뷰) 김혜림/중구 반구동 '그동안 (소비를) 좀 줄였었거든요, 솔직하게. 바로 마트 달려가서 아이들 좋아하는 거 많이 사고 싶어요.'
유비씨뉴스 신혜집니다.@@




-2021/02/18 신혜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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