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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청사진 품은 대곡천..명승 지정부터

기사입력
2021-02-19 오전 09:24
최종수정
2021-02-19 오전 09:24
조회수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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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추진 대상 선정을 계기로 대곡천 일대의
역사 공원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명승 지정을 시작으로
세계유산센터와 같은
관광 앵커 시설을 짓고,
진입로 등 대규모 정비사업도
진행합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08년 건립한
울산암각화박물관,

울산시는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이 시설을 생태지질 박물관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세계유산센터를 건립하고
역사공원도 조성합니다.

선사시대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에서부터
조선시대 선비의 삶까지
녹아있는 대곡천 일대를
내로라하는 역사 관광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김연옥/울산시
문화예술과
-'암각화 세계유산센터를 조성해서 세계적인 암각화 연구의 중심이 되고, 방문객들에게 암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CG-IN)
앞서 지난 2019년,
문화재청은 울산시가
사연댐의 수위를 낮춰
암각화를 보존한다면
선사유적 공원 조성과
관람 환경 개선을 비롯한
8개 선물 보따리를 풀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OUT)

(인터뷰) 강태호/동국대 교수
-'암각화를 연구할 수 있는 허브로 만들자' 하는 '그런 국제 암각화 연구소를 만들자'하는 그런 안도 제시를 했고, 그다음에 '대곡천 일대를 암각화를 중심으로 하는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자'

(브릿지: 이런 청사진을
실현시킬 첫 단추가
바로 암각화와 대곡천을
한 데로 엮는 지정문화재,
이른바 명승 지정입니다.

지난해 말 문화재청에
신청서를 제출한 울산시는
다음 달까지 관련 용역을
끝내고, 연내에 명승으로
지정받겠단 계획입니다.

하지만 대곡천 일대 전체가
문화재로 묶여
개발이 제한되는 만큼
일대 주민들의 의견은
찬반으로 나뉜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영근/울주군 언양읍 대곡마을 주민
-'셔틀버스하고 마을 사람들 일자리도 창출해주고..그런데 지주들은 '자기 땅을 전부 다 수용해라.' 이거에요.'

실제 오는 9월부터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반구대암각화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또 탐방로와 진입도로,
주차장과 둘레길을 정비해
걷기 축제와 힐링 스테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1/02/18 조윤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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