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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청주공항 52분,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성 확보

기사입력
2021-02-1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17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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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청주공항 52분,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성 확보
서울에서 청주국제공항을 50분 대로 연결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사업성이 확보됐습니다. 비용편익 분석 결과 경제성이 상위 수준을 나타낸 것인데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충청 광역철도'와 함께 충북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중부내륙철도 지선' 수서에서 음성 감곡까지 이어지는 철도에서 지선을 뽑아 청주공항까지 연결하는 55.3km 구간입니다.//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와 경제성 확보가 관건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이 한국교통대에 비용 편익, B/C 분석을 의뢰한 결과, 비수도권 철도 노선 중 상위 수준인 0.8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 비해서는 부족할 수 있지만 경제성이나 사업성 면에서 우수한 노선임이 입증된 셈입니다. 조병옥/음성군수 '비수도권 차원에서는 굉장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님, 충청북도 공동으로 건의를 통해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교통 정주여건 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인 충북혁신도시에 철도를 신설하고, 수도권까지 이용 수요가 확대되면서 청주공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이미 충청북도 국회의원 9명의 공동건의문과 음성군민의 염원을 담은 7만여 명의 서명부도 국토부에 제출되어 있는 상황. 임호선/국회의원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차원도 있고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문제는 시급하고도 시급한 문제인데 이건 단순히 철도의 문제로 본 것이 아니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검토돼야 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요청한 신규 철도 노선만 150여 개. 전국적인 과열 양상에 다음 달로 초안 발표와 공청회가 미뤄진 가운데 철도건설로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충북의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서울 → 청주공항 52분, 중부내륙철도 지선 사업성 확보 * #CJB #중부내륙철도지선 #수서 감곡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 #청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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