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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공업체 무더기 확진... 불안감 확산

기사입력
2021-02-17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2-17 오후 11:3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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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공업체 무더기 확진... 불안감 확산
설 연휴 전에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었는데 이번엔 진천의 오리 가공업체에서 감염자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7) 9명을 비롯해 총 11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안정은기자의 보돕니다. 진천의 한 오리 가공업체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15일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50대와 30대가 감기몸살 등의 증상이 발현된 후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이 업체는 직원 가운데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다음날 이들과 같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5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내국인 4명과 외국인 5명 등 9명의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사흘간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임시폐쇄 조치됐습니다. 이곳은 외주업체를 포함해 310여 명이 일하는 곳으로, 방역당국은 나머지 직원 250여 명에 대해서도 일제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김민기/진천군보건소장 '서로 교차(공간)이라든가 탈의실이라든가 구내식당, 이런 데를 같이 쓰는 상황에서 감염이 되지 않았나 이렇게 추정해서 의심하는 상태거든요.' 보은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들어온 60대 해외입국자가 확진되면서 충북은 16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구체적 숫자는 자막에 명기) 가족간 전파가 끊이지 않는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김장회/충청북도 행정부지사 '30초 손씻기 등 개인방역 5대 수칙과 방역관리자 지정 등 집단 방역 5대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실 것을...'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틀만에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방역당국은 또 한번 긴장하고 있습니다. CJB뉴스 안정은입니다. * 오리 가공업체 무더기 확진... 불안감 확산 * #CJB #청주방송 #코로나19 #진천오리가공업체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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