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부산의 미래 비전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제시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전 당선인은 KNN '톡앤썰'에 출연해 부산 시민들이 변화에 대한 기대를 선택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HMM 본사 이전, 부산회생전문법원 설치,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을 부산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꼽았습니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앞두고 부산이 해양수도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당선인은 부산시의회와 국회에서 여소야대 상황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 삶과 지역 미래를 위해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이후에는 시장 직속 민생특별본부를 설치해 100일 동안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퐁피두 분관 사업과 관련해서는 시민 의견과 예산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오페라하우스에 대해서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육성과 지역 예술인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직야구장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북항 개폐식 돔구장 조성과 함께 사직 일대를 생활체육 중심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소개했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부산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당선인은 동서격차 해소 역시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AI 산업벨트 조성 등 서부산 발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양수도 부산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부산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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