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주 2위 울산HD를
4대 1로 잡아내며 우승 후보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마사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으며
반등 흐름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박범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쓰루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빠른 스피드로 울산
수비를 돌파해,
선제골을 만들어냅니다.
전반 41분에는 정재희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고,
6분 뒤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디오고가 추가 골도 터뜨립니다.
후반전에는 마사의 드리블에 이은
쐐기골까지 나오며
대전은 2위 울산을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재희 / 대전하나시티즌 FW
- "저희가 다시 서울전을 생각하면서 투지를 가지고 해보자고 선수들끼리 이렇게 의기투합을 했는데 그게 잘 먹혀드는 것 같습니다."
연패를 끊기 위해
선수비 후 공격 방식으로
전술 변화를 준 대전하나시티즌.
공격형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개인기와 침투 중심의 공격을 살리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황선홍 /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 "미드필드하고 협력의 관계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고 팀 쪽으로 좀 방어를 해야 되지 않을까.."
하지만 반등 흐름에
제동도 걸렸습니다.
리그 10라운드 MVP 마사가
울산 수비수 조현택의
거친 파울로 척추 횡돌기 골절상을 입어
한 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습니다.
▶ 인터뷰(☎) : 마사 에이전트 관계자
- "운동 보행이나 뭐 이런 거는 기본적으로 보조기를 차면 가능한 상태고요. (마사) 선수 본인의 표현으로는 (조현택 선수가) 미안하다고 일본어로 적어서 자기한테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냈다.."
대전은 5월 한 달 동안
3~4일 간격으로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도 앞두고 있어
상승세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스탠딩 : 박범식 /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다음 달 2일 광주와의 원정경기에서 마사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JB 박범식입니다."
(영상취재: 송창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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