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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불꽃이글스]"믿음인가, 집착인가"..김경문에 돌아선 한화 팬심

기사입력
2026-04-27 오후 8:52
최종수정
2026-04-27 오후 8:52
조회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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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한화이글스의 한 주간
경기 흐름을 짚어드리는
불꽃 이글스입니다.

한화는
지난주 LG전에서 1승 2패,
NC전에서 1승 2패로
모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2승 4패로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주간 승패 마진에서 -2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에도 실패했는데요.

문제는 단순한 성적 부진이 아니라
김경문 감독의
이해하지 못할 투수 운용 등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는 점입니다.

【 ① WEEK REVIEW 】

지난주 한화를 돌아볼 수 있는 키워드는
바로 '뒤죽박죽 투수운용'입니다.

매 경기 제구 난조로
볼넷을 남발하고 있는 김서현을
계속 기용하는 김경문식 야구에
팬들이 가장 분노하고 있는데요.

어제 NC전에서
7회초 3대 3 동점 상황에서
김경문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좋았던
김종수나 조동욱 대신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렸고,
결국 NC 안중열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 인터뷰 : 경기 해설진 / (지난 26일 경기)
- "이거는 충격적인 홈런입니다. (대타 안중열, 김서현을 상대로 역전 투런포)"

지난주 LG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는
7명의 투수를 쏟아붓는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문동주가
수비 실책 이후
급격히 흔들리자,
4회부터 불펜을 투입한 겁니다.

5-1로 뒤진 상황에서
정우주와 박상원 등
핵심 불펜 자원 투입이 이어졌고,
7회엔 마무리 쿠싱까지 투입해
점수 차와 무관한 투수 운용에 대한
의문을 키웠습니다.

▶ 인터뷰 : 경기 해설진 / (지난 21일 경기)
- "결국은 그렇지 않고 (보직이) 세팅이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선수들이 마지막에 가서는 투구가 지칠 수가 있다고 보거든요."

한화 불펜은
구원 등판 120회.
두 경기 연속 던지는 2연투도
26차례로
모두 리그 1위입니다.

불펜진 소모가
특정 선수들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건데,
특히 정우주와 조동욱 등
젊은 투수들의 연투가 반복되면서
지금의 투수 운용이
과연 지속 가능한지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기 해설진 / (지난 26일 경기)
- "올해 KBO에서도 두드러지는게, 쓰는 선수만 너무 많이 쓴다. 그게 또 다시 바람직하지 않은 트렌드가 있습니다 지금.."

납득하기 힘든
투수진 운용으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잇따라 내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감독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튜버 이글스 EVERYDAY
- "너무 충격적입니다. 이거는 개선의 여지가 없습니다. 빨리 결단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② KEY PLAYER 】

팀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보여준 선수들도 있습니다.

바로 30타점으로 압도적인 타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천재 타자 강백호입니다.

주자가 없을때는
타율 1할9푼2리로
아쉬운 모습이지만,

득점권 상황에선
타율 4할 6푼 9리,
장타율 6할 5푼 6리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타점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백호 / 한화이글스
- "시환이도 그렇고 현빈이도 그렇고 페라자도 워낙 앞에 좋은 타자들이 잘 연결해 줬기 때문에 제가 그 부담감을 안고도 이렇게 편안한 결과를 내지 않았나.."

여기에
지난 23일 1군에 복귀한
4번타자 노시환도
복귀전에서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복귀 후
15타수 4안타,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한화이글스
- "지금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이제 올라갈 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차근차근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는 모습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③ WEEK PREVIEW 】

이번주 한화는
SSG와 삼성을 차례로 만납니다.

특히 지난 홈 3연전에서
스윕패 수모를 준 삼성이
최근 7연패로
흐름이 좋지 않은 만큼,
설욕에 나설 수 있을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현재 4위 삼성과 격차는 2.5경기.
아직 순위 싸움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다만 납득하기 힘든
투수 운용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다면
감독 경질론은
더 거세질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결국 이번 주 성적은
한화의 중위권 반등뿐 아니라
김경문 감독의 거취를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불꽃이글스'였습니다.

(영상편집: 최운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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