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제 183호 해운정에 450년간 다녀간 사람들을 기록한 '해운정역방록'의 문화재 지정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릉문화원은 율곡 이이와 김홍도 등 당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방문기록이 남아 있는 해운정역방록이 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보고, 강원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해 달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강릉시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운정역방록은 해운정 창건 직후부터 해운정을 다녀간 1천4백여명의 명단이 기록된 책으로, 현재까지 조선시대 방명록 중 수록 기간이 가장 길고 인원이 가장 많은 방명록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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