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행복한 책읽기’에 변광용 거제시장이 출연해 고전 ‘정관정요’를 통해 리더의 태도와 인재 등용의 기준을 이야기했습니다.
‘정관정요’는 당 태종 이세민이 신하들과 나눈 문답을 정리한 책으로, 태평성대를 이끈 통치 철학과 인재 운용의 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변 시장은 이 책이 인재 발탁과 법과 덕의 조화, 리더의 품성을 돌아보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 태종이 듣기 불편한 간언도 경청하고 이를 정책 방향에 반영해 나갔다는 점을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습니다.
간언을 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지 않아 신하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변 시장은 반대편에 섰던 인물 위징을 등용해 국가를 위한 조언을 맡긴 사례를 들어, 포용과 개방의 리더십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통치 태도가 태평성대로 평가받는 배경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치 현장에 있거나 공공의 책임을 지는 이들이 한 번쯤 읽고 생각해 볼 책이라고 추천했습니다.
변 시장은 거제 시정에서도 시민의 애정 어린 조언과 진언을 경청해 시정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복과 대립의 정치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역량을 가진 인재가 능력을 발휘하도록 판을 만드는 것이 지도자의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관정요’의 핵심은 ‘듣고 고치고 함께 나아간다’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리더의 태도라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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