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고양이용 방사성의약품인 싸이로키티 주사액(I-131)이 방사성의약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이에 흔히 발생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 과다 분비로 심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으로 기존에는 평생 약을 먹이거나 수술 외에는 대안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신 기술로 인정 받은 싸이로키티는 주사 한 번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할 수 있는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연구원이 2022년부터 개발에 나서 현재 임상 진행 중 입니다.
연구진은 방사성요오드(131I)를 정밀하게 조제하는 기술과 이를 안전하게 포장·사용할 수 있는 기준서를 개발해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실제 임상시험 증간 결과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모든 고양이가 100% 치료됐고, 부작용 발생률은 5% 이하로 확인돼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1호 동물용 방사성의약품의 품목허가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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