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0주년을 맞는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여름나기 행사로 '과학관에 풍덩!'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물놀이와 과학 체험, 전시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용 수영장으로 꾸며진 '수박밭 수영장'과 공포 추리 콘셉트의 '오싹한 인류관'입니다.

과학관 가족캠핑장에 설치되는 수박밭 수영장은 유아용 풀장 3개로 구성성되며, 어린이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관리도 강화됩니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시~5시) 운영되며, 예약은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자연사관 인류관은 오싹한 공포 분위기로 단장돼, 스토리를 따라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리하는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이 밖에 거미의 생물학적 특징을 소개하는 '거미 특별전', 과학전람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우리가 써가는 과학의 기록', 어린이 대상 '비밀체험실' 등 다양한 이색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