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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산단 박차"..새만금 유력 후보지역

기사입력
2025-07-11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7-11 오후 9:30
조회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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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진합니다.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국가의 최대 현안인 에너지 대전환과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해법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도
유력한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는 만큼,
지역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RE100 산업단지 추진을
최우선적인 정책 과제 중에 하나로 정했다.
어제 자신의
첫 브리핑 주제로 RE100 산단을 들고 나온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말입니다.

김 실장은 이 과제가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통령의 핵심 국정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재생에너지 생산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수도권까지 전력을 끌어와야 하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해당 지역에 먹거리와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지역에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해
첨단기업이 몰리는 이른바 에너지 신도시로
확장해가겠다는 것입니다.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어제) :
RE100 산단이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에너지 신도시로 확장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전문가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이재명 정부의 RE100 산단 후보지역으로는
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새만금을 비롯해
전남과 울산 등 3곳이 꼽힙니다.

[변한영 기자 :
정부는 RE100 산단 지역에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혜택과
정주 여건도 마련한다는 계획이어서
후보지역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 정책이 구체화하면
지역의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에너지 발전 로드맵을 내세워 적극 대응할
계획.

오는 2031년부터는 새만금에서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모두 7GW 규모의
재생에너지가 생산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새만금 산업용지는
재정을 따로 투입하지 않고도 RE100산단을
곧바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

또, 신항만과 신공항이 진행 중이고,
수변도시에 3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어
최적지라는 점을 내세울 예정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새만금 지역 같은 경우는 성과 창출하기에
가장 유리한 지역으로 보이고, 조속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새 정부가 RE100 산업단지를 통해
국가의 핵심 정책인 에너지 대전환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잡기로 결정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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