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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찾은 국정위...정책 반영 '기대감'

기사입력
2025-07-10 오후 9:30
최종수정
2025-07-10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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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고 있는
국정기획위원회가 군산을 찾았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의 생활 민원부터
새만금 입주 기업의 고충까지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직접 국민 의견을 듣는
모두의 광장이 군산을 찾았습니다.

상담장이 마련된 시청 상황실에는
이른 아침부터 노동자와 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찾아
다양한 민원을 쏟아냈습니다.

[홍진웅/군산시 성산면 :
(아파트 시공사의 부도로) 입주 시기가 계속 늦어져서 저희들이 이제 다른 곳을 구하다 보니까 지금 계약 철회를 원하는데 거기에 대한 답을 못 듣고 있어서...]

수요 감소로 침체기를 맞은
새만금산단의 이차전지 기업들도
국가 차원의 지원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재경/성일하이텍 부사장 :
(수요 감소로)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액공제 제도 대신에 차라리 직접 투자하는 비용에 대한 환급 제도 식으로
해주신다면...]

특히 기존의 폐수처리시설로는
이차전지 기업들이 배출하는
높은 염도의 폐수 처리가 불가능하다며
새만금산단에 공공폐수처리장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성훈/LS 엘앤에프 경영관리부문장 :
관계 기관들이 잘 합의하셔가지고, 저희 기업이 필요한 시기 내에 필요한 인프라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진행을 부탁드리고...]

국정기획위원회는
국민들이 낸 다양한 정책 제안과
고충 민원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규섭/국정기획위원회 전문보좌역 :
(접수된 민원은) 각 부처에 배당을 하고, 또 직접 해결에 나서고요. 굵직한 정책 제안이 있다면 우리 국정기획위원회 각 분과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정리해서 보고하고...]

이른바 국민주권 시대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가 지역의 목소리를
어떤 정책으로 담아낼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email protected](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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