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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 교대역 4시간30분 만에 수습…지하철 운행 재개
- 기사입력
- 2025-06-27 오후 4:38
- 최종수정
- 2025-06-27 오후 4:38
- 조회수
- 3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을 통제시켰던 가스 누출 사고가 약 4시간 30분 만에 수습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와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10시 47분쯤, 교대역 11번 출구 근처의 한 신축 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하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교대역 지하로 유입됐고,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은 각각 오전 11시 9분, 11시 23분부터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후 사고 4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2시 43분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고, 서초역부터 교대역 사거리까지 600m 구간의 차량 통제도 오후 2시 50분쯤 해제됐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먄서 인근 1,9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가스 공급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 측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가스를 다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도로와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10시 47분쯤, 교대역 11번 출구 근처의 한 신축 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하면서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누출된 가스는 교대역 지하로 유입됐고,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은 각각 오전 11시 9분, 11시 23분부터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후 사고 4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2시 43분부터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고, 서초역부터 교대역 사거리까지 600m 구간의 차량 통제도 오후 2시 50분쯤 해제됐습니다.
다만 이번 사고로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먄서 인근 1,900여 세대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가스 공급사인 코원에너지서비스 측은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가스를 다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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