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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7년 만에 시운전 돌입, 운영사 선정은?

기사입력
2025-05-08 오후 9:06
최종수정
2025-05-08 오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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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년 첫 삽을 뜬 양산도시철도가 7년 만에 토목공사를 마치고 오늘(8) 시운전에 돌입했습니다. 여전히 운영사 선정 등 과제는 남았지만 부산시와 협상이 진척을 보이고 있어 운행에 9부능선은 넘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무인 경전철 차량이 크레인을 통해 선로 위에 내려옵니다. 양산도시철도 노선을 따라 달릴 첫 차량입니다. 양산도시철도가 2018년 착공 뒤 7년여 만에 토목공사를 끝내고 마침내 자체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동을 잇는 11.4KM 구간으로 양산중앙역에선 2호선 양산구간으로 환승도 가능합니다. {나동연/양산시장/부산도시철도 1*2호선과 연계되는 양산도시철도는 동남권 교통난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 등 부산과 양산 두 도시간 혁신적인 교통인프라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근 고속도로와 노선이 겹치면서 공사가 2년 정도 지연됐고 부산시와 운영비 갈등으로 개통도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운전에 이어 국토부 종합시험만 통과하면 내년 하반기 개통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늦어도 올 상반기로 계획됐던 민간 운영사 선정은 여전한 과제로 남았는데요, 양산시는 오는 8월까지는 우선 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다행히 최근 부산시와 큰 틀에서 운영비 협상에 합의가 이뤄지면서 개통에 청신호는 켜졌습니다. {황승환/양산시 대중교통과 과장/4월 말부터 '운영자 선정 입찰 사전 규격 공고'가 나갔으며 올 하반기에 운영사가 선정되어 내년 11월부터 운영사 인력이 구성될 예정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9부능선을 넘은 양산도시철도, 장기 적자를 겪고 있는 부산 도시철도와의 상생 등 난관을 넘어 요긴한 영남권의 새 대중교통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취재 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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