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는 20억원의 부산공동어시장 대금 미회수 사건과 관련해 박극제 전 공동어시장 대표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어시장 소속 중도매인 2명이 파산하며 20억원의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아 법인에 경제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29) 부산공동어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들은 어시장 대금 미회수는 누적된 구조적 문제라며 특정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