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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
- 기사입력
- 2025-03-20 오전 07:47
- 최종수정
- 2025-03-20 오전 07:47
- 조회수
- 11
부산 북부경찰서는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사기피해를 막은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지난 13일 부산 북구의 한 은행에서 60대 여성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예치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직원이 파악하고, 입출금 정지 조치를 한 뒤 경찰에 신고해 사기피해를 막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휴대전화에 악성앱이 설치돼 원격조종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 계좌 비밀번호를 변경시켜 5억 원 상당의 예치금을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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