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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막오른 4.2 재보선'..대전충남 3곳 대진표 속속

기사입력
2025-02-02 오후 9:08
최종수정
2025-02-02 오후 9:08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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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 연휴가 끝나면서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재보선 정국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아산시장을 비롯해 대전, 충남 3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여야 정당들은 3당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당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임 박경귀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처리되면서 4월 2일
재선거가 치러지는 아산시.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현 전 아산시장을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하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오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대 아산시장에
당선된 뒤, 지난 선거에서 박 전 시장에 밀려
재선에 실패했고, 절치부심 끝에 이번
선거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치열한 경선을 통해
전만권 전 천안 부시장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전 후보는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은 뒤, 천안 부시장을 역임했고, 이후 정계에 입문해 지난 22대 총선에도
출마했습니다.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조덕호 충남도당위원장이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뒤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전임 시장의 불명예 퇴진으로 치뤄지는
재선거인만큼 여,야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대전 유성구 제2 선거구는 지난해 10월 숨진
송대윤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의 유고로
보궐선거가 치러집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내 경선을 거쳐 방진영 유성갑지역 소상공인위원장을 최종후보로
낙점한 가운데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30대 문수연 변호사를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충남 당진 제2선거구에서는 전임 이완식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판결로 공석이 된
도의원 재선거가 실시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구본현씨를 최종후보로 확정했고, 국민의힘은 당진시 경제환경국장 출신의 이해선씨를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이밖에 진보당에서는 지역에서 여성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오윤희씨가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대전과 충남 3곳에서 치뤄지는
재,보궐 선거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난 가운데, 3당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결과가 탄핵 정국 이후
충청 표심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풍향계가
될 전망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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