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tjb

(R)"尹 비상계엄 비이성적".."당도 환골탈태해야"

기사입력
2024-12-23 오후 9:07
최종수정
2024-12-23 오후 9:07
조회수
27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비이성적 판단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재판 절차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꼬집으며
국민의힘에 대해선 환골탈태를 촉구했습니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도
천막당사로 나가 민심을 들어야 한다며
탄핵 반대 세력이 전면에 나서는 상황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인 판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송년 기자회견에서 비상계엄이
정당한 통치권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지사
- "계엄을 선포한 이 부분은 비상식적이었고 비이성적인 판단이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거부하고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헌법재판관 3명 추가 임명에 대해선
국회에서 탄핵안을 통과시킬 때 재판관 6명으로도 심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탄핵안 가결 이후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해선 간판을 내릴 정도의
환골탈태를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지사
- "당 간판을 내릴 정도의 환골탈태하는 그런 모습들 속에서 국민들한테 또 다른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도 탄핵 반대 세력이 당권을 잡고 전면에 나서는 상황을
비난하며 천막당사를 치고 민심을
반영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정을 책임진 세력으로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얻지 못하면 국민의힘은 멸문지화 당하는 폐족이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정광섭 충남도의회 부의장이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내란공범을 자처한 것과 다름없다며 정 부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TJB 이수복입니다.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