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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론산단 기회발전특구 기대

기사입력
2024-11-25 오전 09:43
최종수정
2024-11-25 오전 09:43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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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년간 답보 상태였던 원주 부론 산업단지 조성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부론 산단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돼 원주시 기업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지난 4월 착공한 원주 부론 일반산업단지.

2008년 산업단지 지정 이후 건설 주관사 교체 등의 이유로

15년째 표류하다 공사가 본격화됐습니다.

부지 면적 60만 9천㎡로 원주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입니다.

[인터뷰]
"현재 토공 작업과 우수관로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적기에 준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 5%로, 오는 2027년 준공 목표입니다.

◀브릿지▶
"최근에는 부론 산단이 국가균형발전 정책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론 산단 부지 중 절반이 넘는 39만 천 200여㎡가 특구로 지정됐습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정책으로,

특구 투자 기업에 각종 세제 혜택과 재정이 지원 됩니다.

현재 반도체와 의료기기융합 등 9개 기업에서 2천 92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산업 용지 절반은 이미 분양을 마쳤습니다.

부론 산단으로 이어지는 중앙고속도로 나들목 개설 공사도 실시 설계 용역이 진행 중 입니다.

오는 2027년 부론 IC가 개통하면 부론 산단 활성화에도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입주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걸로 생각합니다. 특히 추가 산업 단지 조성에 있어서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원주에 조성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는 모두 11곳.

원주시는 대규모 기업 유치를 위해 신평 농공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G1 뉴스 최경식 입니다.

영상취재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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