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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최종전 승리 유종의미 다짐

기사입력
2024-11-21 오후 9:05
최종수정
2024-11-21 오후 9:05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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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프로축구 K리그1 돌풍 강원FC가 이번 주말,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아쉽게 우승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 선점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가져와야 합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FC의 홈경기장인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이 한창입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강원FC.

선수들 표정은 밝지만, 날카로운 눈빛에는 결의가 느껴집니다.

창단 후 첫 우승 도전에 실패한 강원FC는 내년 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목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착실하게 잘 준비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요, 이제 이번주 토요일 경기가 시즌 마지막 경기인데, 또 홈에서 열리는 만큼 꼭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고요, 유종의 미를 잘 거둬서 마무리 잘하겠습니다."

현재 승점 61점을 기록 중인 강원FC는 울산HD와 김천상무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습니다.

A매치 휴식기 전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지면서 후유증도 우려됐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선수단은 시즌 최종전인 만큼 최고의 컨디션과 정신 무장으로 승리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다만, 국가대표 발탁 후 부상으로 낙마한 황문기가 애매한 규정 때문에 경기에 나설 수 없고,

국가대표에 합류했던 강투지·이기혁 등은 하루 휴식 후 경기에 나서야 해 컨디션 회복 여부가 변수입니다.

[인터뷰]
"빠지는 선수들이 좀 많이 있을 것 같은 예상이 되는데, 그래도 있는 선수들로 지금까지 해왔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로 그 자리를 메울 것이고, 또 그 선수들이 잘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강원FC는 오는 23일 오후 2시, 포항스틸러스를 강릉으로 불러들여 2024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는 올시즌 K리그의 기록을 갈아치운 신성 양민혁 선수가 영국 토트넘으로 떠나기 전 강원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이기도 합니다.

강원FC는 경기 후 팬들과의 퍼레이드와 함께 양민혁 선수 고별식 등 도민 축제 형태의 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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