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갑 이성권 의원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이동장치(PM)의 교통사고가 급증추세라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개인형이동장치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9년 447건에서 지난해 2천389건으로 무려 5.3배 늘어났습니다.
이 기간 사망자도 2019년 8명에서 지난해 24명으로 3배, 부상자는 19년 473명에서 지난해 2천622명으로 5.5배 늘었습니다.
이의원은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전모 미착용이나 무면허 운전이 많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을 반영하고 있다며, 실효적인 안전대책이 수립되도록 정부를 독려하는 한편 국회에서도 제도적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