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5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극장가에 반가운 얼굴이 찾아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배우 강동원 주연작 '설계자'가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모든 사고는/조작될 수 있어요/그게 우리 일이죠} 청부살인을 단순 사고사로 위장하는 설계자 '영일'. 새로운 의뢰를 받고 여느 때처럼 치밀하고 완벽한 설계에 나서는데요, 이번 타겟은 모든 언론과 세상이 주목하는 유력 인사! 작은 틈이라도 생기면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수 있는 위험한 의뢰지만 팀원들과 함께 작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변수가 생기고... 자신이 또 다른 '설계'의 타겟이 됐음을 깨달은 영일! { 나를 노렸다/이건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설계된 사고예요?/이제 네가 도망칠 차례야} 사고와 살인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그의 계획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2009년 홍콩영화 '엑시던트'를 리메이크한 스릴러 영화로 참신한 소재, 강동원*이무생*이미숙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얼룩말의 외모는 왜 그럴까요?/거기/집중하세요} 소심하고, 존재감 없고, 평범 그 자체인 대학교수 '폴'.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 모두의 꿈에 폴의 모습이 등장하는 이상한 일이 일어나면서 세상이 떠들썩해지는데요, SNS 메시지 폭주, 인터뷰 요청 등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한 폴. 하지만 폴이 등장하는 모든 꿈이 갑자기 악몽으로 바뀌면서 그는 비난의 대상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 꿈이 시작된 후로 많이 달라지긴 했죠/이걸 어떻게 다 감당한대요?} { 원래 널리 알려지면 유명세를 치르는 법이죠/대비하셔야 해요/뭐?/내가 뭘 어쨌다고요?/좀 창피해서요/뭐? 어느 부분이?} 아무런 잘못이나 책임이 없는데도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비난과 공격을 받아야 하는 '캔슬 컬처'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 개성 넘치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악몽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칸, 베니스, 베를린! 세계 3대 영화제를 휩쓴 이탈리아의 거장 '난니 모레티' 감독이 신작으로 돌아왔습니다. 찬란한 내일로 향하기 위한 시네마틱 인생찬가! 계속해서 만나보시죠. 5년 만에 새 영화 제작에 나선 명망 있는 영화감독 '조반니'. 하지만 제작자는 파산 직전에 몰리고, 영화 일을 함께 하던 아내는 이혼을 요구하는데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영화에 대한 조반니 감독의 열정은 꺾을 수 없습니다. 돌겠네 컷/이건 정치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에요/누가 요즘 정치물 봐요?/사랑 얘기 아녜요? 네 엄마 말대로 내가 감당 안 되는 종자야?/아빠랑 있으면 늘 외줄 타는 느낌이긴 해요 자신의 열네 번째 장편을 통해 '조반니'로 등장한 난니 모레티 감독. 직접 각본과 제작, 주연까지 모든 걸 도맡았다고 하죠. 일흔이 넘어 영화감독으로 살아가는 여정을 유쾌한 자전적 영화로 담냈습니다. {앵커:헐리웃 영화 '퓨리오사'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개봉작들의 활약도 더더욱 응원해보면서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핫이슈클릭 지금까지 OOO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