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법 형사 1부는
생후 3개월된 자신의 딸에게
수면제를 탄 분유를 먹여
숨지게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3일 밤 10시 23분쯤
생후 100일 된 딸을 혼자 돌보던 중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를
분유와 함께 먹였고,
딸을 바닥에 떨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했는데도 신고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수면제가 투약된
피해 아동을 유기해 고의로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시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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