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도 낮 동안 덥겠습니다. 부산의 낮 기온 23도, 밀양 27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다만,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는 만큼 시간대 별 옷차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날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경남 서쪽지역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지역에는 100~150mm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80mm가량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수준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서부경남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경남 중부지역의 낮 기온 창원과 거제 25도, 창녕은 27도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부산권 한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최고 양산 27도, 김해 26도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남해 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비는 월요일에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뒤로 낮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