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지만 하늘 표정은 잔뜩 흐린 하루였는데요. 오늘 밤 부산에는 비가 조금 내리다 그치겠고, 내일 새벽까지 경남 곳곳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부산과 거제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거센 돌풍이 휘몰아치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2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5월 초순만큼 따뜻했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평년 기온을 약간 밑돌겠는데요. 부산의 한낮 기온 16도, 밀양은 18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부내륙지역에는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19도 안팎 보이겠습니다.
중부경남지역 낮 기온 창원과 함안 18도, 거제 17도에 그치겠습니다.
김해와 양산의 한낮 기온 18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물결이 4m 안팎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까지 유입되겠습니다.
선거일인 모레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다시 온화함이 감돌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나날이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copyright ©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