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긴박한 순간, 치아 외상 대응 방법은?
{앵커: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 필연적으로 외상 발생 확률도 올라갑니다.
치아도 예외는 아닌데요. 치아가 부러지고 빠진 긴박한 순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건강365에서 확인하시죠.}
{리포트}
활동량이 느는 봄철, 잠깐의 방심으로 넘어지고 부딪히면 치아가 부러지거나 빠질 수 있죠.
실제로 치아 파절과 탈구 환자는 2019년 2월 6만8천 명에서 4월 7만6천 명으로 12% 증가했는데요.
치아가 깨진 경우 위치와 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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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애 치과보존과 전문의 /부산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부교수,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 과장*진료관리실장}
{[성인]의 경우는 치아 파절이 일어나게 되면 [보철 치료]를 통해서 [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용이하게 [복원]할 수가 있는데요.
그렇지만 나이가 어린, [어린이]의 [미성숙 영구치]의 치아 파절이 일어난 경우는
이런 보철치료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 [파절편](깨진 치아 조각)을 만약 가져온다면, 파절편 [재접착술]을 활용해서
[외상 당한 당일], 아주 짧은 시간에 치아의 형태와 기능을 [복원]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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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외상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변색! 외상 후 치아 색이 검게 변했다면 혈관과 신경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큰데요.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엔 양 옆의 치아에 다친 치아를 묶어주는 고정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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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난]경우에는 치아를 원래 위치로 다시 [재위치] 시키고,
이후에 동요도가 없도록 [고정]하는 [치아의 전복술]과 [고정술]이라는 것을 시행합니다.
이로써 치아의 안정을 도모하게 되는데요.
이때 치아의 외상으로 [신경까지 손상]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근관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신속한 근관치료를 통해서 추후 [치근의 내흡수]나 [변색]과 같은 추가적인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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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 치아를 휴지로 감싸거나 수돗물, 알코올 등으로 씻으면 치아 뿌리 세포가 손상돼 치료가 어려운데요.
찬 우유나 식염수에 담가 보관해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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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애 치과보존과 전문의 }
{내 [치아가] 원래 위치에서 완전히 [빠진 경우]는 [1시간 이내에 재이식] 하는 경우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골든타임이 1시간]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데요.
이때 [가급적]이면 치근의 표면이 손상되지 않도록 [문지르거나 건조시키지 말고],
가급적이면 [생리식염수]나 [우유]와 같은 용액에 [담가]서 가까운
[치과를 빨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야간]이나 [응급상황]인 경우는 [119]의 도움을 받으시든지
[치과대학병원의 외상응급체계]를 [활용]하시면 더 신속한 처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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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를 타거나 집안일을 할 때! 치아외상은 예기치 않은 순간 발생하는데요.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미세한 금이 가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시간을 두고 관찰하고 검진해야 겠죠.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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