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안압만 체크? 정상안압 녹내장 주의!
{앵커:
피의 압력인 혈압처럼 우리 눈에도 안압이 존재합니다.
안압이 유지돼야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한국인의 경우,
특이하게도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단 겁니다. 관련정보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잇는 연결선이 망가지면 모니터가 먹통이 되듯, 눈과 뇌를 연결해주는
시신경이 손상되면 시력을 잃게 됩니다.
시야장애, 시력저하 같은 증상을 느낄 땐 녹내장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은데요.
위험 요소를 알아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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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면서 [실명]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의 위험성이 높은 경우는 [40대 이상]의 성인과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
그리고 검은 동자인 [각막]의 두께가 [얇은 사람], [당뇨]와 [고혈압]이 있거나
몸의 [혈류 장애]가 있는 경우인데요.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을 때에도 녹내장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안과에서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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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40세부터 발병률이 높아지는 만큼 연 1회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40대 10명 중 7명은 이 사실조차 모른다는 건데요.
단순히 안압만 재볼 것이 아니라 시신경까지 들여다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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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혈압처럼] 눈에도 안압이 존재합니다.
[눈의 압력인 안압]이 적절하게 유지돼야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녹내장]의 주요 [원인]이 [안압 상승]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경우 특이하게도 안압이 정상인데도 녹내장이 생기는 [정상 안압 녹내장]이
녹내장 환자의 [70%]를 차지합니다.
때문에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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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신경조직은 다른 장기와 달리 한 번 손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조기발견이 진행을 늦추는 최선인데요.
대한안과학회는 40세부터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하다는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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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석호 안과전문의/ 용원성모안과 원장, 부산의대, 대한검안학회 정회원}
{[녹내장]을 진단하기 위해선 [안압]도 중요하지만 [안저검사]를 통해
눈의 신경인 [망막]의 시신경 섬유층의 [손상]을 확인하고 [시야검사]에서
[시야결손 유무]도 확인해야 합니다.
[녹내장]을 비롯한 [3대 실명질환]인 [당뇨망막증]과 [황반변성]도 안저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데요.
[40대 이상]의 성인들은 [1년]에 한 번씩 안과에서 [안저검사]를 통해
[시신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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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는 담배를 끊고 술도 절제하는 게 좋습니다.
근력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 등이 추천되는데요.
완치가 없는 질병인 만큼 양치 같은 개념으로 안약을 꾸준히 넣어줘야 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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