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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오스카 선물 가방

기사입력
2021-04-29 오전 08:45
최종수정
2021-04-29 오전 10:34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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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화제의 뉴스]오스카 선물 가방
{앵커: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열풍이 쉽게 식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마케팅 업체가 수상자와 후보자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가방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한 주간의 이슈를 짚어보는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입니다.

배우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미국의 한 마케팅 업체가
오스카 연기상 수상자와 후보자에게 전달하겠다고 한 선물 가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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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마케팅 업체 '디스팅크티브 애셋'은 오스카 연기상과 감독상 후보자 등
25명에게 주겠다면서 '스웨그 백'(사은품 가방)을 마련했는데요,

이 선물 가방은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모두가 승자'라고 명명한 이 선물 가방에는 리조트 숙박권, 지방흡입 시술권, 주류와 과자, 카드 게임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는데요,

캘리포니아주에서 합법화된 각종 대마초 성분 제품도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공짜'라는 이 업체 설명과 달리 선물 가방은 무료가 아닙니다.

우리돈으로 2억2천여만원 가치의 이 선물에 대해 미국 국세청이 연예인의 소득으로 분류해
세금을 부과하는데요,

더구나 윤여정의 경우 대마 제품까지 포함된 마케팅용 선물 가방을 받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관측입니다.

최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휴가 후 격리되는 장병들의 급식이 부실하다는 '분노'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군은 반찬을 10-20g추가 배식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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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1명에게 할당된 급식 한 끼 예산이 3천 원이 채 안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형적인 탁상행정이자 땜질식 처방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국방부는 식자재 공급 시 식자재가 인원수에 맞게 제대로 청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저울 등 분배도구 비치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책과 관련해 별도 예산이 증액 편성되는 건 아닌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에 따라 이미 부실한 '짬밥'에서 반찬을 나눠 조금 더 준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거니와,
사안의 본질과도 거리가 먼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원∼1만2천원 선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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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지난 23일 휴마시스와 에스디바이오센서 신속항원 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최초 자가진단용 조건부 허가를 내렸는데요,

이에 앞서 두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받았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으로 이미 긴급승인을 받아 유럽 등지에서 사용 중입니다.

제품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5월 첫째 주 초부터 약국과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의 백신부터 자가 진단 키트까지 관련한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자유로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주간 화제의 뉴스 조문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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