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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1개월 된
원생이
숨진 채 발견된
대전 중구의 한 어린이집
50대 원장 A씨가 구속됐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어린이집에서
피해 아동을 이불에 엎드리게 한 뒤
팔과 다리를 올려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비슷한 방법으로 원생 9명을 억지로 재우는 등
20여차례 추가 학대 정황도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유족 측이 A씨에 대해
아동학대살해 혐의 적용을 주장했지만,
CCTV 영상 등을 근거로 아동학대치사 혐의가
법률상 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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