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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릿수 '진정세'...병원 감염이 관건

기사입력
2021-01-12 오후 11:30
최종수정
2021-01-12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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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릿수 '진정세'...병원 감염이 관건
충북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오늘(12) 한자릿수로 줄어들면서 어느 정도 진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음성 소망병원과 인접한 현대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얼마나 나오느냐인데요.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까지가 안정세로 돌아서는 최대 고비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청주에서 전날 확진된 20대 부모의 자녀인 10대 한 명이 추가 확진됐고,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경계를 맞대고 있는 보은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주시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가 보은지역 병원을 찾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보은군 확진자로 분류된 겁니다. 문제는 음성 소망병원과 같은 재단, 같은 자리에 위치한 현대병원에서 5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다행히 간호조무사가 근무했던 병동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 가운데 추가 감염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나머지 2개 병동에 대해서도 전수검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음성군 보건소 관계자 '(소망병원과) 붙어 있기는 하지만 어제 확진 나온 그 직원이 근무한 동의 환자와 직원들 (검체를) 다 떴는데 그분 혼자만 나왔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층도 안나올 것 같은' 전국적인 확진자 감소세와 함께 도내에서도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상황.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청주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도내 지자체들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서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전정애/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오늘 발생한 현대병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큰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우리 도는 이제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진정세로 돌아서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약속과 모임을 잡지 않는 등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 한 자릿수 '진정세'...병원 감염이 관건 * #CJB #코로나 #음성소망병원 #음성현대병원 #B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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