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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거리두기' 방역수칙 현장 가보니

기사입력
2021-01-12 오전 09:33
최종수정
2021-01-12 오전 09:33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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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며
지자체가 방역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하고 있는데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배윤주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배윤줍니다.

(리포트)
울산의 한 PC방.

칸막이가 없는 좌석에 사람들이 줄지어 앉아 있습니다.

음식을 시켜 먹거나
좌석에 앉아 커피를 타 마시는
손님도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칸막이가 없는 pc방에서는
음식 섭취가 안되지만
위반한 겁니다.

업주는 손님에게 방역수칙을
안내해도 잘 따르지 않는다고
해명합니다.

(브릿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에 따라 지자체가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문제는 부족한 인력입니다.

(CG) 울산의 방역 관리 대상은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
등 3만4천 여 곳, 187명의
공무원이 점검과 단속을
담당하는데 1인당 185곳을
관리하는 셈입니다. (OUT)

업종에 따라 공무원 1명이
200곳이 넘는 업소를
담당하기도 합니다.

(싱크) 구청 관계자
'담당자가 딱 1명이거든요. PC방이 250개 정도, 오락실이 100개 좀 넘게 있거든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좀 힘들긴 힘들죠.'

기존 업무에 더해
방역 점검업무가 추가되다 보니,
신고가 들어와도 제때 나가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싱크) 구청 관계자
'(시민들이) 제보도 해주시는데요. 제보가 오면 업무를 보고 바로 나갈 때도 있고 며칠 뒤에 나갈 때도 있어요.'

울산시가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벌여 열흘동안 적발한 사례만 100여 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ubc뉴스 배윤줍니다.@@




-2021/01/11 배윤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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