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허리나 무릎수술을 한 다음에 꼭 필요한 게 재활치료입니다.
체계적인 재활은 빠른 회복을 돕는데요. 오늘은 한방재활치료에 대한 내용 준비했습니다. }

{리포트}

아픈 허리나 무릎, 수술만 잘 마치면 끝일까요?

수술 과정에서 관절과 근육의 구조가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몸이 저절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다치기 전의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치료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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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정한방병원 병원장 /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한방 재활의] 특징은 신체 전반의 [조화와 균형 회복]에 집중합니다.

쉽게 말해 [전체적인 관점]에서 재활 치료를 하는 건데요.

수술 후 [목발과 휠체어] 이용 시 [한쪽을] 많이 [사용]하고 또 [체중을] 많이 [지지]하면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수술 이외의 통증]을 [한의학적 관점]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데요.

[입원 환자]의 경우 하루 두 번 [침 치료]와 [추나치료]를 통해 의료진이 [하루에 세 번씩]
환자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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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재활 치료는 어떤 환자에게 도움이 될까요?

무릎인공관절수술 후나 관절염으로 휜 다리를 교정한 경우.

부러진 발목을 수술했거나 튀어나온 어깨뼈를 깎은 뒤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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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침과 뜸], [부항, 추나치료]를 합니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빠른 [상처 회복]을 돕기 위해 한방에서는 [어혈 제거]의 개념으로 접근하는데요.

[침 치료]는 감염 위험 없이 [통증을 호전]시킵니다.

전침과 약침은 [진통효과]가 탁월하고 뜸과 부항은 [조직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추나치료는 수술 후 손상된 [조직세포]가 스스로 [재생]해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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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치료로 수술 부위의 가동범위를 넓히고, 우리 몸의 전체적인 균형을 바로 맞추는 겁니다.

주의할 점도 있는데요.

수술과 재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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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직접 진료를 권장합니다.

아무리 좋은 [혈자리]라도 [수술 근접 부위] 또는 [절개 부위]에 바로 [침 치료]를 하면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견봉성형술]과 [이두근건 재건술] 환자에서 이두근건의 [원위부를 자극]하면
[근육 수축]을 유발해서 [과도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술 후 관절]은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수술기법]과 [부위]를 고려해
[추나기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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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관리에 소홀하면 최악의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늦어지면 관절이 굳고 근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