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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울산방송) 보치아 재미있어요..장애 넘어 한마음

기사입력
2022-11-10 오전 10:35
최종수정
2022-11-10 오전 10:35
조회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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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초등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와 수어,
미술작품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시 교육청이 장애이해교육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데,
학생들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장애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보치아.

하얀색 표적구에 가까운 공이 많을수록 이기는 경긴데,
컬링과 비슷해 땅 위에서
펼쳐지는 컬링으로도 불립니다.
--
오늘은 어린 학생들이 보치아 선수가 됐습니다.

팀별로 전략을 짜고 신중하게
공을 던집니다.

작전이 성공하면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도도
자연스레 높아집니다.

(인서트) 한예령/두왕초 5
'보치아란 종목이 이름만 들어서는 어려운 종목 같았는데 한번 듣고 해보니까 규칙도 정말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서 너무 좋았고요. 장애인분들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인서트) 나지훈 /두왕초 5
'컬링 같아서 동계올림픽을 체험한 것 같아 너무 재미있었고 또 장애인 이해 교육을 받다 보니까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같이 잘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4학년 교실에선 수어 교육이 진행됩니다.

선생님의 손짓을 따라 하며
아이들은 청각장애인의 고충도
배웁니다.

학교 한켠에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우수작품 전시회도
진행되는데 모두
장애 이해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인서트) 최병순/시교육청 장학사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인스포츠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장애 공감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어를 통해, 미술작품을 통해,
또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은
장애를 포용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자연스레 배우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2022/11/09 김익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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