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코로나19에 늘어난 비만…비만은 질병!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난 분들 많습니다.
외출은 자제하고 배달음식만 시켜먹은 탓인데요. 문제는 비만은 뚱뚱하다는 차원을
넘어 질병의 일종이란 겁니다. 집콕에 무거워진 몸을 가볍게 만드는 다이어트 비법,
건강365에서 알아봅니다.}
{리포트}
코로나 1년, 일상변화와 함께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죠.
확찐자와 코로나 비만은 외출은 줄이고 달고 짠 배달음식만 먹으면서 단기간에 체중이
불어난 사람을 지칭하는데요.
우울감과 불면도 비만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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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주 한의사/ 버드나무한의원 부산시청점 원장,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 석사,
대한 한방소아과학회*대한 한의학회*한방 비만학회 회원}
{코로나19로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 많으시죠.
[스트레스]가 과도해지면 식욕 중추가 흥분하는데요.
[식욕 중추]가 [흥분]되면 진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뇌]에서 [허기]를 느끼는 겁니다.
[폭식]이나 [과식]을 유발시키는데요.
살이 찌기 쉽겠죠.
[수면 부족]도 문제입니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은 [많이] 분비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은 [적게] 분비돼서 살이 찌기 쉽습니다.
이때 [신경계를 안정화] 시키는 침 치료나,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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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천317만 명 가운데 514만 명, 즉 39%가 비만 판정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비만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온갖 염증을 만들어내고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을 유발한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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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유발하는 [합병증]은 굉장히 많죠?
특히 [배가 나오신 분]들은 주의해야 하는데요.
[복부]지방 중에서도 [내장지방]은 피를 타고 돌아다닙니다. [심혈관계질환의 주범]이 되죠.
그래서 ['몸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살찐 원인]이나 증상이 [몸 상태]나 [체질]에 따라 다르다는 건데요.
우선은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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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생활 1년, 체중이 눈에 띄게 불었다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유행인 간헐적 단식을 시도했지만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느라 위장병만 악화됐는데요.
가장 좋은 식사는 하루 세끼를 때에 맞춰먹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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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주 한의사/ 버드나무한의원 부산시청점 원장,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 석사,
대한 한방소아과학회*대한 한의학회*한방 비만학회 회원}
{[굶거나 운동]해도 살이 잘 안 빠지지 않는 분들 많으시죠?
오랫동안 [끼니]가 [불규칙]했거나, 빵이나 떡, 면 등의 [고혈당 음식]을 즐긴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지방 분해 회로]가 돌아가지 않게 된 거죠.
이후로는 어떤 방법으로도 살이 잘 빠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셨다면 자책하지 마시고 [전문적인] 의료진의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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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은 21세기 신종 감염병으로 부릅니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코로나19 감염 시 상태를 더 위중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요.
체중조절, 선택이 아닌 필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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