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tjb

생존한 한화 리베라토 "아내가 많이 기뻐해...매 경기에 집중할 것"

기사입력
2025-07-19 오후 9:37
최종수정
2025-07-19 오후 9:37
조회수
9
  • 폰트 확대
  • 폰트 축소
  • 기사 내용 프린트
  • 기사 공유하기
생존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야수 루이스 리베라토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매 경기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리베라토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날 선택해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한화와 계약 기간(6주)이 끝난 뒤의 계획은 없었다"며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나 자신에 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이 따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한화는 기존 외국인 선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방출하고 리베라토와 잔여 시즌 총액 20만 5천달러에 정식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베라토는 지난 달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다친 기존 외국인 타자 플로리얼을 대신해 일시 대체 선수로 6주간 뛸 예정이었으나 합류 후 16경기에서 타율 0.379, 2홈런, 13타점 맹활약하며 플로리얼을 밀어냈습니다.

그는 "구단의 결정을 전해 들은 뒤 정말 기뻤다"며 "특히 한국 생활을 좋아했던 아내가 많이 기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2026시즌 재계약입니다.

리베라토는 "앞으로도 매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며 "그렇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 자연스럽게 재계약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리베라토는 방출 부담을 지우고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습니다.

그는 "안 좋은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신경이 쓰였던 것은 사실"이라며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밝혔습니다.


TJB 대전방송
  • 0

  • 0

댓글 (0)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 0 / 300

  • 취소 댓글등록
    • 최신순
    • 공감순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고팝업 닫기

    신고사유

    • 취소

    행사/축제

    이벤트 페이지 이동

    서울특별시

    날씨
    2021.01.11 (월) -14.5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 날씨 -16

    언론사 바로가기

    언론사별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