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춘천시장이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일 발생한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로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며,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사고 당일 수리를 마치고 수돗물 공급이 다시 시작됐지만, 단수 기간 수도관에서 빠진 물을 완전히 보강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정수장에서 거리에 따라 정상 공급 시기에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상수도 공급 차질은 오늘 자정쯤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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