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외곽지역에 사흘째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폭염 속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남면과 남산면, 신동면, 칠전동 등 2천여 세대에 그제 오후 2시부터 중단된 수돗물 공급이 여전히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지역에선 아직까지 녹물과 흙탕물이 나오는 등 '먹는 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외곽지역 수돗물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관에 들어찬 공기를 빼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오늘 오후 11시까지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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