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춘천시 동면 소양취수장 취수펌프의 가압밸브 연결부위가 파열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후 2시부터 신사우동과 서면, 신북읍을 제외한 춘천 도심 대부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시는 사고 두 시간 반 뒤, 단수 조치가 된 지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재난문자를 통해 단수 여부를 시민들에게 알려,
미숙하고 안일한 대처였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큽니다.
춘천시는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늘밤 11시쯤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g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300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