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오후 양양군 설악해변에서 낙뢰 추정 사고로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오늘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설악해변에 낙뢰 추정 사고로 6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중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후 현재는 자발순환이 회복된 상태며, 5명은 강릉아산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 중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해상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벼락을 맞고 쓰러져 떠내려가는 걸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구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들의 신원 확인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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