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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기획/ K리그 판도 흔든다] 4. 2부 합류 천안시티FC.."목표는 한자릿수 순위"

기사입력
2023-01-30 오후 9:05
최종수정
2023-01-30 오후 9:05
조회수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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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전하나시티즌뿐만 아니라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이번 시즌부터 K리그2에
합류한 천안시티FC도
올 시즌 각오를 다지며
담금질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K리그2 13팀 중
한자리수 순위 안착을
첫 목표로 삼고,
조직력을 다지고 있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태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천안시티FC 선수단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쉴새 없이 공을 돌립니다.

오전 10시,
30도를 훌쩍 넘는
태국의 더운 날씨에도
훈련장은 열정으로 가득합니다.

시민구단인 천안시티FC 소속 선수들입니다.

2008년 창단한
천안시티FC는
내셔널리그와 K3에 머무르다가
이번시즌 프로구단으로 전환해
K리그2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첫 시즌 목표는 한자릿수인 10위권 이내로 진입하는 겁니다.

옛 성남일화의 레전드이자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팀 감독과
전남과 성남 등 K리그 구단 코치를 역임한
박남열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리 DNA를 불어 넣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박남열 / 천안시티FC 감독
- "전반기에 한 자릿수(순위) 안에 들어가면 중위권을 바라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 선수 중 7명만 남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새로 팀에 합류해
부족한 조직력을 다지는건
풀어야 할 숙제 입니다.

또 프로 선수로 경력을 처음 시작하는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과젭니다.

▶ 인터뷰 : 김창수 / 천안시티FC 플레잉코치
- "실업팀이 아닌 프로 선수로서 의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프로니까 프로의식을 심어주고…."

선수 평균 나이가
24살에 불과한
신생팀이라 아직
확실한 주전이 없는 건
선수들에게 기회입니다.

천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고지인 천안에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막 시작하는 한재훈 선수도 많은 경기 경험을 쌓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재훈 / 천안시티FC(천안 제일고 출신)
- "천안에 프로팀이 생겨서 프로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천안시티FC란 팀에 와서 영광스럽고…."

천안시티FC 선수들은
태국 전지훈련에서
단단한 초석을 다진 뒤
K리그2 시즌에선
매 경기마다
도전자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수복 / 기자 (태국 촌부리)
- "신생팀 천안시티FC는
다음달 서귀포로 옮겨
막바지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태국 촌부리에서 TJB 이수복입니다."

(영상취재 박금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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